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최우수상 "문정희가 상 받았어야 했는데"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출처:/2014 mbc연기대상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출처:/2014 mbc연기대상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가 문정희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연기대상`은 개그맨 신동엽과 소녀시대 최수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mbc연기대상 송윤아는 드라마 `마마`로 특별기획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mbc연기대상 송윤아는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 "속상해요. `마마`에서 우리 정희가 상 받았어야 했는데. 제가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송윤아는 "`마마`가 이렇게 좋은 작품일 줄 저는 미처 상상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마마`를 평생 지켜준 유윤경 작가님, 정말 감사드리고, 한 신 한 신을 진짜 너무 고민 많이 하면서 연출하신 김상협 감독님, 그리고 현장에 계신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6년 만에 현장에 서니 감회가 더 새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mbc연기대상 송윤아는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송윤아는 "우리 드라마의 정준호씨, 제가 이 드라마 하면서 정준호씨가 이렇까지 멋있는 남자고 배우인지 몰랐다. 정말 정준호씨는 큰 사람이더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홍종현에게는 "저와 17살 차이였던 종현씨, 너무 저한테는 막내동생 같고 조카같은 친구였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저를 든든히 지켜줬다"라는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송윤아는 동료배우 문정희에게 "그리고 문정희씨가 없었더라면 `마마`에서 한승희가 그렇게까지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문정희씨 진심으로 감사하고 문정희씨가 이 상을 못 받아서 너무 속상하다"며 눈물을 보여 배우 문정희와 돈독한 우정을 보여줬다.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소식에 네티즌들은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문정희와 공동수상해도 됐을텐데"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문정희 뿌듯했겠다"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마마 잘봤어요"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연기잘했어요"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더 멋진 연기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 mbc연기대상 송윤아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