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문화융성 3년차를 맞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융성을 이뤄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는 더 큰 노력으로 ‘문화의 일상화’를 이루고 생활밀착형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문화는 우리 경제를 살릴 핵심 동력이 돼야 합니다. 콘텐츠·관광·스포츠 등의 문화기반 산업을 경제혁신과 창조경제의 근간으로 삼아야 하며, 이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창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해야 합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사실 커다란 정책이 아닙니다. 정책 그 자체보다 정부가 얼마나 실천적으로 일하고 있느냐, 국민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국민이 문화를 실제 체감하게끔, 현장에서 느낄 수 있게끔 문화부 직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