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데이팅 서비스 ‘마음씨’ 이계익 대표, ‘2014 대한민국 인재상’수상

국민데이팅 서비스 ‘마음씨’ 이계익 대표, ‘2014 대한민국 인재상’수상

국민데이팅 서비스 ‘마음씨’를 운영하는 드림빈의 이계익 대표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4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돼 30일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1년부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이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창의·융합적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범사회적인 인재 육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훈격은 대통령상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2년 IT벤처기업을 창업해 20만명이 넘는 회원수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애플의 앱스토어 소셜부문 1위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와 SBA(서울산업진흥원)의 투자도 이끌어 냈다.

또한 한국청년CEO클럽·청년창업멘토링협회·SBA리더스 클럽 등의 회장을 겸임하며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수년간 해온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멘토링 재능기부와 NGO단체 사회봉사, 기부 등이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인재상을 수상한 이계익 대표는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 나아가 인류와 역사에 공헌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다”면서 “대한민국에 그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가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하고 공동체에 새로운 행복의 가치를 선물하는 일에 고민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창조형 인재, 그런 기업인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악동뮤지션 이찬혁군 등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역대 수상자로는 2007년 수영선수 박태환, 2008년 피겨선수 김연아, 2009년 골프선수 신지애, 2010년 여성 축구선수 여민지, 2011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2012년 기계체조 선수 양학선, 2013년 장애인 수영선수 이인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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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