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겨울은 자동차 운전자라면 아침에 앞 유리가 얼어버리기도 해 그리 반갑지 않은 계절일 수도 있다. 얼음을 잘못 깨다 보면 유리가 손상될 수도 있고 따뜻한 물을 뿌려도 바로 얼어 버려 효과가 없다. 결국 시간이 없어도 차안을 따뜻하게 만들고 기다리는 방법 밖에 없다.

이런 고민을 한다면 아이스스크린(iceScreen)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자동차 앞 유리 동결을 막아주는 커버다. 차에 눈에 쌓여도 쉽게 치울 수 있기 때문에 바쁜 아침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앞 유리에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 덮개 안쪽에는 강력한 자석이 붙어 있어 탈착도 간편하다. 양쪽에 플랩이 있어 이를 문에 끼우면 도난이나 바람에 날아갈 염려도 없다. 뒤집으면 차양도 가능해 겨울 뿐 아니라 여름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사용한 뒤에는 접으면 컴팩트하게 보관할 수 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