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는 네스프레소를 비롯해 구글이 안드로이드 코드명으로 킷캣을 사용하면서 IT 업계에도 잘 알려진 글로벌 식품 제조사다. 이런 네슬레가 운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식품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네슬레가 개발 중인 스마트 음료는 나이가 젊을 때처럼 운동을 할 수 없거나 질병 등으로 움직임이 제한된 사람을 위해 개발하고 있다.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효소가 어떻게 자극받는지 발견했고 이를 응용해 운동할 때 지방 연소 효과를 주는 알약이나 음료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지방을 소비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음료는 판매되고 있지만 마시는 것만으로 아예 해결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만일 네슬레가 이 음료를 내놓게 된다면 운동 없이 살 빼는 음료가 등장할 지도 모른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