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지난달 31일 나주시 금천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과 함께 ‘색종이와 풍선을 활용한 창작 작품 만들기’ 지도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신나는 상상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색종이와 풍선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연필꽂이와 강아지 풍선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됐다.
봉사활동에는 남편이 나주혁신도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경희 풍선아트 전문강사가 참여해 재능을 기부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과 어울리며 함께 소통하고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게임, 스마트폰 등에 밀려 창의적인 활동과 멀어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알려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