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전문업체 티피오스(대표 허훈)는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RICH300S’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사 대표상품 RICH300에 스와로브스키의 큐빅 지르코니아를 적용했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음질 성능도 높였다.

뒷면 덕트 부분에 검정색 큐빅 지르코니아가 포함됐으며 몸체 왼쪽에는 스와로브스키의 약자 ‘S’를, 오른쪽에는 브랜드 로고를 레이저 마킹으로 새겼다. 내부 설계는 중국 W사와 제휴해 개발한 HPS 10㎜ 다이내믹 유닛을 장착해 깊고 풍부한 중·저음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이 유닛은 티피오스가 처음 개발에 참여한 양산형 유닛이다.
제품에는 마이크가 탑재돼 핸즈프리로 활용할 수 있는 미국식 4극 단자를 적용, 최신 스마트폰과도 호환이 가능하며 자체 개발한 TPE 케이블로 터치노이즈와 줄 꼬임을 최소화했다. 구입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 한정수량 1000대를 개당 2만9800원에 할 수 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