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소개]태클

‘태클’(갈라북스 펴냄)은 이 시대 청춘에게 ‘자신의 인생에서 승리자로 살아갈 수 있는 도전의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며 누구나 비슷한 스펙(Spec) 경쟁에 매달리고 있는 젊은이에게 ‘더 이상 비효율적인 경쟁에 매달려 인생을 낭비하지 말 것’을 주문하다.

[신간 소개]태클

자신의 인생에서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한 ‘비전있는 전략적 경쟁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패배가 뻔히 보이는 싸움에 무작정 자신을 던지지 말고,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싸우는 경쟁 전략’을 펼치라는 것이다. 그 ‘경쟁 전략’을 ‘태클(TACKLE)’이라는 단어에 함축해 설명한다.

태클은 적성(TALENT), 태도(ATTITUDE), 도전(CHALLENGE), 지식(KNOWLEDGE), 행운(LUCK), 노력(EFFORTS) 등 각 영문 단어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태클’은 곧 ‘도전’을 말한다. ‘도전’이 효과적인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 ‘적성’, ‘태도’, ‘지식’, ‘행운’, ‘노력’ 등 각 요소가 유기전으로 연계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위대한 태클’을 위한 전략적 방법이 제시돼 있다. 누구나 다 하는 뻔한 방법으로 인생에 승부를 걸지 말라는 얘기다. 가령 저자는 ‘공부 잘하는 것이 적성이라면 못하는 것도 적성’이라고 말한다. ‘공부 적성’이 없는데 누구나 다 한다고 ‘공부’로 경쟁해서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한 ‘복싱’보다 ‘이종격투기’가 의외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인 김흥기 씨는 달동네 무허가 판잣집 4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이공계 출신으로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 후 공직 생활을 거쳐 기업가와 언론인, 교육자로 활동 중이다. 특허청, 국가정보원 등에서 봉직한 저자는 벤처 1세대로 지식센터를 창업해 유망벤처혁신 기업을 키워내고 있다.

교육자로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명문 모스크바 국립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초빙됐으며 KAIST 지식재산대학원 겸직교수, 중국과학원(CAS) 지식재산최고위과정 원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창업정책포럼 상임의장,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 공동대표, 2014 ITU 전권회의 의제 자문의원 등 과학기술·지식재산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