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00억원 규모 산업 핵심기술과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 신규 지원계획을 6일 공고한다.
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은 중장기 산업기술 R&D 혁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전체 사업예산은 5887억원이다. 이 가운데 신규 지원 공고 대상은 창의·소재부품·시스템산업 155개 과제, 1530억원 규모다. 지원기간은 과제 특성에 따라 2년에서 6년이다.
글로벌 전문기술 개발사업은 중견·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예산은 1502억원이며 이 중 6개 사업, 545억원 규모 사업이 공고된다.
산업부는 연구개발 수행자를 조기에 선정·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사업공고 일정을 전년 대비 한두 달 이상 앞당겼다. 산업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함께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과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자는 4~6월 선정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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