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총장 최일)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201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목포대는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정보보호학과가 설립돼 있으며, 지난해 8월에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공모한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호남권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신입생 모집은 중·고교 과정 등 6학급 규모(반별 15명 정원)로 실시하며 사회통합대상자는 전형구분 없이 각 반별 정원의 10% 이내 우선 선발한다.
신입생들은 올해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해 내년 12월 까지 교육을 실시하며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지장없이 주말교육과 방학 중 집중교육을 통해 영재교육원 수업을 듣게 된다.
특히 실습위주의 수업과 특화 프로그램 제공 및 대학 교수 멘토링으로 교육생의 정보보호 전문 역량을 제고하고 창의력 개발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원 수료생에게는 중·고교 학생생활기록부에 수료 내역 기재, 중급 수준의 정보보호 전문지식 습득, 정보보호 업체 취직 및 대학 관련학과 진학에 유리한 혜택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gifted4s.mokpo.ac.kr) 및 교육원 사무실(061-450-2796)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