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대표 최현만)은 자사 온라인보험이 새해 상품 개정으로 보험료는 내려가고 보장 범위는 커졌다고 5일 밝혔다.
정기보험, 암보험의 상품 내용이 강화됐다. 정기보험은 비흡연 등을 충족한 35세 남성이 가입하면 1억원 보장시 내야하는 월 보험료가 9200원으로 우량체 적용 전 보험료보다 약 31% 싸다. 이는 타사 온라인 보험 상품 중 가장 저렴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암보험은 고액암의 경우 기존 최대 4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보장 한도를 늘렸다. 암사망 보장은 특약으로 추가 가능하게 됐다.
엄미리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상품 매니저는 “암보험과 정기보험은 가장 우선해 갖춰야 하는 보장성 상품으로 평소 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며 “이번 개정은 지난 1년간 온라인보험을 경험한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