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전력망연구실 대학원생 연구 ‘우수’

소호연·강보람 전북대학교 전기공학과 전력망연구실 연구원이 대한전기학회 주최로 열린 스마트그리드연구회 학술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는 전력망연구실 연구원들이 ‘국내 실증단지 적용을 위한 모듈형 복합 분산전원 시스템 모의 운영 방안’이라는 논문을 발표, 지난달 말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소호연(오른쪽), 강보람 전북대 전력망연구실 연구원이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소호연(오른쪽), 강보람 전북대 전력망연구실 연구원이 수상 후 기념촬영했다.

이 연구는 도서지역 전력공급 안정화를 위한 모듈형 복합 분산전원 시스템의 시뮬레이션 기법을 개발하는 것으로 다양한 분산 발전원의 효율적인 실증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유가람, 최우영 연구원은 ‘주파수추종 보조서비스제공을 위한 BESS의 SOC 제어 방안’ 연구 논문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논문은 배터리에너지 저장장치의 효과적인 적용기술에 관한 것으로 향후 국내 배터리에너지 저장장치를 이용한 전력기술 개발에 중요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