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탈모 방지 제품 시장의 규모 만큼 탈모는 이제 사회적 질환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탈모인구는 전체인구의 1/5에 달할 정도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성별/연령과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겨울은 낮은 온도로 인해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고, 비듬과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그런데 이를 방치할 경우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게 되고, 모낭 세포의 활동이 저하돼 갑자기 탈모가 촉진될 위험이 있다.
탈모를 근본적으로 억제시키는 방법은 현재까지 증명된 바가 없지만, 두피와 모발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영양을 공급해 컨디션을 유지시켜주는 방법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를 일상에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능성 천연 샴푸나 의약외품 탈모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지성 두피의 경우 세정력이 있는 샴푸를 사용하되 천연유래계면활성제가 주 성분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민감 두피일 경우 천연 조성물 함유량에 초점을 두고 샴푸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 성분이 풍부한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지루성 피부염, 정수리 탈모, 원형 탈모, 산후 탈모, 여성탈모 등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미네랄과 셀레늄이 풍부한 땅콩과 아몬드 등 견과류를 섭취해주는 것이 모발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기능성 천연샴푸 브랜드 `테라피션`에서는 겨울철 탈모 관리와 관련해 "탈모샴푸만 사용하는 것보다 두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정전기로 인한 모발 손상을 막아주는 컨디셔너를 함께 사용 하는 것이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 좋다"라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