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귓속도 원격 진단?

오토 홈(Oto Home)은 셀스코프(CellScope)가 개발한 제품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장착해 귓속을 촬영하는 장비다. 실제 의사가 사용하는 것과 구조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스마트폰으로 귓속도 원격 진단?

촬영한 동영상은 의사가 원격 진찰하는 것까지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기도 한다. 물론 이 서비스는 미국 내에서만 가능하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병원에 굳이 가지 않아도 중이염 같은 걸로 고생할 필요 없이 귀 질환을 어디서나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귓속도 원격 진단?

이 제품 외에도 피크비전이라는 단체가 피크(Peek)라는 검사 키트도 선보인 바 있다. 피크 레티나라고 불리는 스마트폰 장착 어댑터와 전용 모바일앱을 이용해 눈 안쪽 망망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다. 촬영한 사진은 원격으로 안과 의사에게 보내면 전 세계 어디서나 전문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원격 진단이나 치료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