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캠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무선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모두시스(공동대표 김기용, 조남현)가 전문가용 및 방송용 액션캠 AEE Magicam S71을 국내에 선보이기 위해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모두시스는 AEE사와 지난 12월 S71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S71은 AEE사의 대표 제품으로, 우수한 성능과 뛰어난 색감을 필두로 세계 액션캠 시장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모두시스는 이번 AEE사와의 독점 계약을 통해 S71 제품 중에서 2인치 컬러 TFT 터치스크린을 기본으로 장착 가능한 최신 업그레이드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S71은 150도 초광각 렌즈와 저조도 환경에서도 촬영에 무리가 없는 Exmor R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감광성이 2배 이상 향상됐다.
또한 동영상을 촬영할 때 4K Cinema/12fps, 4K/15fps, 2.7K Cinema/24fps, 2.7K/30fps, 1080p/(60, 48, 30, 24)fps, 960p/(60, 48)fps, 720p/(120, 60)fps를 지원하기 때문에 방송 촬영 용도나 전문가용 스포츠 캠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비디오 녹화 및 사진촬영을 위한 셀프타이머 기능과 1,600만 화소(4608x3456)로 초당 10fps의 속도에 Photo Burst 기능까지 지원해 초당 3장/6장/10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다. 자동 손떨림 방지기능도 탑재했다.
S71은 일상에서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차량 블랙박스에 주로 장착되는 G센서가 내장돼 있어 ‘이벤트 녹화’가 가능하며, 카메라를 뒤집어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180도 롤오버 녹화기능’으로 더욱 향상된 마운팅 기능을 체감할 수 있다. 이밖에 10배속 디지털 줌 기능이나 0.5초, 1초, 2초, 5초, 10초, 30초 간격으로 정지영상의 자동 인터벌 촬영을 위한 타임랩스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S71은 Wifi가 지원돼 모바일 연동을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폰이나 iPhone 앱으로 본체를 제어하면서 레코딩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에서 재생할 수 있으며 H.264 비디오코덱을 사용해 MP4 형식으로 녹화된 동영상을 SNS나 유튜브 등으로 공유할 수 있다. 10분 간격으로 녹화가 가능한 루프 녹화 모드를 사용하면, 최대 64GB까지 지원하는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용량이 다 차더라도 이전에 녹화된 파일을 자동으로 지우면서 연속 녹화를 할 수 있다.
방수케이스가 기본 액세서리로 제공돼 현존하는 액션캠 중 최대인 100미터 방수기능(IP68규격)을 지원하며, 액션캠 중 최대용량을 자랑하는 1,500mA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장시간 촬영에도 무리가 없다. 또한 -10℃~50℃의 극한의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최적의 아웃도어 카메라라는 것이 모두시스 측 설명이다.
김기용 모두시스 대표이사는 “뛰어난 품질과 성능으로 무장한 S71은 한국 출시를 통해 다른 뛰어난 제품들과 비교평가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S71을 사용해 본 해외사용자들이 입을 모아 제품을 호평하고 있는 만큼 한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