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6일 규제개선추진단 간담회 "올해도 현장애로 발굴에 만전 기해달라"

정홍원 국무총리는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도 기업 현장의 애로를 발굴해 개선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6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민관규제개선추진단이 지난 2013년 9월 출범 이후 33회 간담회를 개최해 기업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600여건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정홍원 총리는 “규제 개선을 위해 전국 일선 현장까지 달려가 규제를 발굴하고 외국인 투자기업 등과 다양한 간담회를 개최해 문제를 개선하느라 고생한 추진단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핵심 매개체는 기업 투자와 경제활동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제약요소를 제거하는 규제 개선에 있다”며 “올해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기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기업 현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 활동 강화에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