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회원 100만명 돌파

몰테일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회원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몰테일은 해외 직접구매(직구) 제품의 물류를 대행해 주는 해외 배송대행업체다. 지난해 직구 규모가 크게 불어나면서 약 34만명이 몰테일에 신규 가입했다. 전년도인 2013년과 비교해 1.8배 늘었다. 지난해 몰테일이 접수한 배송대행 신청 건수는 2013년의 1.5배인 164만 건에 달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지난해 업계 최대 규모의 뉴저지 물류 센터 이전·확장, 국적기내 몰테일 전용 화물공간 확대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올해에도 유명 해외 쇼핑몰 캐시백(구매액 일부 환급) 서비스, 해외 쇼핑몰 제휴 확대 등으로 고객 편의를 늘리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