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업체 뱅앤올룹슨은 지난해 한국에 출시한 TV ‘베오비전 아방트’가 CES 2015에서 최고 성능의 홈 오디오 및 비디오 부문 ‘디자인 및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베오비전 아방트는 거실, 부엌, 베란다 등 어느 곳이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전원을 켜면 스피커가 펼쳐지며 나타난다. ‘플래닛 스탠드’라는 애칭을 가진 스탠드는 두 개의 축으로 스크린과 스탠드 자체를 각각 360도 및 좌우 90도 회전이 가능하다.
튜 맨토니 뱅앤올룹슨 CEO는 “뛰어난 퍼포먼스와 움직임으로 무한한 가치를 제공하는 ‘베오비전 아방트’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