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순천전자공고는 6일 지역기술인재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통해 고졸 인력채용 활성화와 청년 취업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통계청의 ‘전남지역 교육정도별 취업자 수 현황’에 따르면 초졸이하 제조업 취업자 비중이 31%에 달해 타 지역보다 저임금 비숙련 일자리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고졸취업자 등 기술인재양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종희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배출된 기술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