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보철·신경치료 보장하는 치아보험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 내놔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을 7일 출시했다.

상품은 치아 보철치료 비용 및 치아보존 치료비를 지원하고 연간 한도 없이 충전치료를 보장하며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무배당 하얀미소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급 플랜에 가입하면 임플란트·브릿지·틀니 등 보철치료가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된다. 자주 받는 보존·충전 치료도 연간 한도와 관계없이(크라운은 연 3개 한도) 치아당 최대 2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일반적인 신경 치료인 치수 치료도 영구치에 대한 진단을 확정받으면 치아 당 2만원까지 보장해준다.

적립부분 해지환급금과 보통약관의 해지환급금 중 작은 금액의 80% 한도 내에서 무이자 중도인출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최저 만 15~55세고, 납입기간은 전기납, 5년부터 5년 단위로 20년까지, 보험기간은 연·65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임동일 한화손해보험 상품업무팀 팀장은 “치과치료는 국민건강보험 적용 항목이 22.4%에 불과하고 실손의료보험에서도 대부분 보장이 안 된다”며 “이 상품은 이러한 고비용 치과치료에 대한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설계됐다”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