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계의 명가` 미래에셋생명,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로 슬로건 바꿔

미래에셋생명은 자사 슬로건을 기존 ‘은퇴설계의 명가’에서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로 바꾼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9년부터 ‘은퇴설계의 명가’라는 슬로건을 사용해왔다. 최근 시장 변화를 감안해 이를 넘어 따뜻하고 고객지향적인 생애 종합 설계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슬로건을 바꿨다는 설명이다. 서비스 브랜드 ‘LoveAge(나이를 사랑하는 방법)’와 연계해 전 연령대별 행복의 차이를 이해하고 재무설계를 넘어선 일상의 행복까지 지원·설계한다는 게 목적이다.

미래에셋생명(대표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자사 슬로건을 기존 ‘은퇴설계의 명가’에서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로 바꾼다고 7일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설경석 미래에셋생명 삼성역은퇴설계센터장.
미래에셋생명(대표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자사 슬로건을 기존 ‘은퇴설계의 명가’에서 ‘당신의 행복한 미래를 생각합니다’로 바꾼다고 7일 미래에셋 센터원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이상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설경석 미래에셋생명 삼성역은퇴설계센터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은 “이번 슬로건 변경은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반영한 혁신과 선도의 시발점”이라며 “행복한 미래라는 개념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확장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