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사 스네일(Snail)이 1월 6∼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15 기간 중 별도 장비 없이 맨눈으로 3D 입체 화면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오박스 W3D(Obox W3D)는 안드로이드 4.4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동시에 휴대용 게임기. 이 제품은 앞면에 위치한 카메라 안구 추적 기능을 통해 맨눈으로 3D를 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8코어 프로세서와 램 2GB를 얹었고 1080p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느 5.5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본체 화면 양옆에는 슬라이드 패드나 게임 조작을 위한 버튼 등을 배치했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 올해 출시될 예정이지만 해외 출시 일정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는 상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