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자동번역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최창남 전 오라클 글로벌 ISV/OEM 사업부문장을 새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한양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오라클에서 CMU사업본부장 및 전략기획본부장을 거쳐 ISV/OEM 재팬 AP 사업담당 부문장, 한국을 포함한 일본 아시아 사업 총괄 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사업 경력을 갖고 있다.
최 신임 대표는 “국경이 없어지듯 언어장벽도 점차 허물어지는 것이 추세”라면서 “미래 IT사업의 주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자동번역, 음성인식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더스트리의 융·복합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국 업체이면서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시스트란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취임했다”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