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업라이트퍼니처(Focal Upright Furniture)가 선보인 로커스 워크 스테이션(Locus Work Station)은 요즘 시선을 모으는 일명 스탠딩 데스크다. 하지만 아예 서서 일하는 책상이 아니라 앉지만 거의 서서 있는 것처럼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탠딩 데스크가 건가에 좋다고 하지만 아예 선 채로 일하면 다리가 붓거나 피곤을 느낄 수 있기 때문.

이 제품은 제도판 작업대처럼 책상이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여기에 조금 뒤에 기댈 수 있도록 높낮이를 조절해 엉덩이를 올린 의자를 곁들였다. 아예 서거나 그렇다고 아예 앉는 게 아닌 형태인 것이다. 이런 형태 데스크라면 스탠딩 데스크의 장점은 취하면서 자리에서 빨리 움직이기도 좋다는 설명이다. 체중 부담을 덜 수 있어 스탠딩 데스크보다 다리에 부담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