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아시아 CGI 창조센터’ 외형 디자인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CGI 창조센터는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옛 평생학습관과 새로 증축하는 지상 2층으로 구축된다. 올해 말 완공예정인 아시아 CGI 창조센터 건립에는 총 100억원(국비·지방비 각각 50억 원)의 사업비가 든다.
응모 대상은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이다. 작품(건물 외형 스케치)과 그에 대한 설명서는 오는 16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home@jejutp.or.kr)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21일 발표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가작 2명에게는 상금 3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세부 사항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I(Computer Generated Imagery)란 애니메이션 등 컴퓨터로 만들어낸 영상을 뜻한다.
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CGI 시스템, 랜더팜, 특수 영상편집장비, HD 편집실 등 공동제작시설, 창업보육실, 캐릭터 전시실, 전문인력 양성 시설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3차원 CGI 애니메이션 공동 창조센터를 건립해 국내외 관련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