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드럼과 미니세탁기를 하나로 결합한 ‘트롬플러스’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가전제품 평가매체인 리뷰드닷컴은 트롬 플러스를 ‘CES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위너’로 선정했다. 리뷰드닷컴은 세탁기에 대해 “공간과 시간을 절약하는 동시에 섬세한 의류를 세탁할 수 있는 세컨드 세탁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도 ‘CES에 돌풍을 일으킨 훌륭한 미래 세탁기’ ‘세탁에 대변혁을 일으킬 아이디어’라고 극찬했다. 미국 ABC뉴스도 CES 현장 중계 블로그에 “밝은 색 옷과 어두운 색 옷을 동시에 세탁할 수 있어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아기 옷 등 섬세하게 빨아야 하는 세탁물을 분리해서 빨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탁실의 작은 혁명’이라고 소개했으며, 미국 경제전문매체인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최근 몇 년간 가장 흥미로운 세탁기’라고 소개했다.
CES 2015에 공개된 트롬 플러스는 대용량 세탁과 미니 세탁기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트윈 세탁 시스템을 적용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