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온라인몰 최저가에 판매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LG전자·소니·핏빗 등이 출시한 웨어러블 기기를 최대 23% 할인한다. 김성훈 11번가 컴퓨터팀장은 “웨어러블 기기는 어얼리어답터(조기수용자)의 전유물이 아닌 필수품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모든 사물을 IT와 접목시킨 사물인터넷(IoT)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웨어러블 기기 판매가 늘고 있다. 11번가에서 올들어 1일부터 10일까지 웨어러블 기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825% 상승했다. 스마트워치가 611%, 스마트밴드는 1852% 증가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