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 화질·친환경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자사 SUHD TV가 미국 ‘UL’로부터 SUHD 화질 성능을 검증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왼쪽)와 스티븐 컬크 UL 컨슈머 테크놀로지 인증사업부 부사장이 인증 수여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유준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왼쪽)와 스티븐 컬크 UL 컨슈머 테크놀로지 인증사업부 부사장이 인증 수여 후 기념촬영했다. <사진=삼성전자>

UL은 SUHD TV의 색·밝기의 균일도, 계조 표현력, 색 표현력 등 화질 요소와 함께 화질 성능을 평가해 인증서를 발행했다. 특히 DCI-P3 기준 92% 이상 색 표현력이 화질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친환경 제품 인증(SPC)도 부여됐다. SPC는 환경 관련 규격 IEEE 1680.3에 따라 제품의 에너지 고효율성, 제품 수명 연장의 용이성, 친환경 포장재 사용, 기업의 친환경 노력성과 등 제품 전 과정에 걸친 엄격한 규격을 평가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지시각 지난 6일 CES 2015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UL로부터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