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포문을 여는 ‘초대형신인’ 소나무(SONAMOO) 데뷔 앨범 ‘Deja Vu(데자뷰)’ 첫 팬싸인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IFC몰에서 개최된 소나무의 단독 팬싸인회에는 개성 넘치는 일곱 소녀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전 세계 국경을 초월한 팬심으로 적지 않은 해외 팬들 역시 소나무 팬싸인회를 찾았다.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2일 소나무의 생생한 팬 싸인회 현장사진과 개인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나무 멤버들은 발랄하면서도 강렬한 레드 앤 블랙컬러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특유의 ‘꽃받침’ 포즈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번, 소나무 단독 팬싸인회는 팬들과 소통하는 공식적인 첫 만남이었던 만큼, 소나무 멤버 전원은 팬들의 돌발 행동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소녀다운 수줍은 웃음을 지어 보여 쇼핑몰을 찾은 방문객의 발걸음까지 멈추게 하기 충분했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소나무 팬싸인회가 종료되고, 소나무 리더 수민은 자신의 트위터(@SONAMOO_SuMin)를 통해 “오늘 첫 팬싸인회 정말로 즐겁고 행복했어요. 모바일 상이나 멀리서만 봤던 분들을 가까이서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납니다”라며 겸손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난 주 공신력 있는 가온 앨범차트 주간 1위에 등극하고, 어제(11일) SBS 인기가요 무대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하며 명실상부 ‘초대형신인’ 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있는 소나무는 앞으로 데뷔곡 ‘데자뷰’를 필두로 무대, 라디오, 예능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유림기자 coc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