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랩(CEO 권치중)이 12일 임원급 승진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5년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안랩은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서홍석 상무보를 상무로 ▲연구소의 김정훈 부장을 상무보로 ▲사업부문 전략사업2본부의 안병규 이사를 상무보로 각각 직위승진 발령했다.
한편 안랩은 시무식 메시지를 통해 경영방침 핵심문장으로 ‘생각하는 보안으로 고객과 기술의 가치를 실현하자’를 책정했다. 회사측은 보안의 니즈는 고객의 경험과 지성에서 나온 것이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서 안랩의 솔루션/서비스뿐만 아니라 오랜 전문성에서 나온 인사이트를 함께 제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이를 달성하기 위해 비전 경영, 수익성 경영, 고객 중심의 현장 경영 등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방향에서는 IT환경의 변화와 이에 따른 보안의 트렌드에 맞춰, 개별 제품 위주가 아닌 고객이 진정으로 필요한 보안의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위를 위해 안랩은 SW /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 서비스 및 SI 등 안랩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간 연계, 솔루션과 인사이트의 연계, 내부 역량의 연계로 요소 간 시너지를 통한 수익성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외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APT 공격의 대응을 중심으로, 단품위주가 아닌 안랩의 보안에 대한 인사이트와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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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