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씰링크(대표이사 이희장)가 반도체 장비 회전축 밀폐장치, 석유화학 장치의 교반기, 화학반응기, 믹서기 등에 사용 가능한 무윤활 방식 회전축 밀폐장치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존 제품의 경우 윤활 방식에 윤활유 공급장치가 반드시 필요했으며, 부품이 복잡하고 고가인 단점이 있었다.
씰링크 기술은 단순한 구조로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무윤활 방식과 함께 윤활유 공급장치가 필요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씰링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 선정, IP R&D 사업선정(특허청), 우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우수상(미래창조과학부/NIPA)등 국내에서의 인정과 함께 수출 첫 걸음 사업 업무협약체결(코트라), 일본 동경 LED/OLED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씰링크는 2014년 11월 포스코 벤처 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러한 선도적인 기술로 씰링크는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씰링크 이희장 대표는 “기본을 가지고 원칙을 지키며, 2020년 밀폐 장치 분야에서 ICT 융합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겠다”며 포부를 밝히며 “2023년까지 누출 폭발사고를 1/10로 줄이는 것이 목표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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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