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7대 장기 산업프로젝트 본격 추진

충북도는 ‘전국 4% 경제’ 실현과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7대 장기 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자동차 연비 센터 건립 △중대형 ESS 시험편가 인증센터 건립 △수상 태양광 발전소 건립 △태양광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조성 △플렉서블 전자소재 기반 구축 △기후환경 실증센터 건립 △건물에너지 기술지원센터 장비 구축 등의 산업 관련 7대 장기 프로젝트를 올해 본격 추진한다.

우선 자동차연비센터 건립은 내년까지 165억원을, 중대형 ESS 시험평가인증센터는 2018년까지 320억원을 지원한다. 수상광태양광발전소는 민자로 475억원을 투입하고 태양광제로에너지 실증단지는 오는 2020년까지 813억원을 투입한다.

또 213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까지 기후환경 실증센터를 완공하고 건물에너지 기술지원센터 장비 구축도 2017년까지 140억원을 들여 완료한다.

이밖에 도는 ‘충북 4% 경제’ 달성을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기존 제조업 중심에서 대학, 병원, 관광 등 서비스사업 분야로 확대하고 올해 7조 5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할 방침이다. 수출도 해외 마케팅 및 바이어 발굴을 강화해 올해 160억달러를 돌파할 예정이다.

청주=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