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20일까지 삼성전자 스토어 온라인몰(store.samsung.com)에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T1’을 예약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T1은 크고 무겁고 느린 외장 HDD를 대체하는 새로운 외장 저장장치다. 외장 HDD보다 연속 읽기·쓰기 속도가 4배 빠른 450MB/s를 구현한다. 랜덤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8000 IOPS(Input Out put Per Second)와 2만1000 IOPS로 외장 HDD보다 읽기는 60배 이상, 쓰기는 100배 이상 빠르다.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가전박람회 CES 2015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