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앱TV] 헝그리앱 하스스톤 리그, 이번주 승자는 김종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규, 인기 모바일게임과 PC게임 등 다양한 게임의 리뷰 및 소개 자료를 배포함에 있어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의 자료를 기초로 하고 있다. <편집자주>

사진 : 헝그리앱 제공
사진 : 헝그리앱 제공

지난주 HungryAPP TV E-sports League 하스스톤 리그 시즌1(이하 하스스톤 리그 시즌1) 7주차 경기에서 이범용이 승리하여 결승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1월 12일 헝그리앱TV 스튜디오에서 하스스톤 리그 시즌1 8주차 경기가 펼쳐졌다. A조 2위인 철면수심 김종수와 B조 1위인 쿠마 박태영이 경기를 펼쳤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결승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두 선수는 상대방이 사전에 준비한 덱 중 하나를 금지시켰다. 그 결과 두 선수 모두 마법사를 상대방의 덱에서 제외시켰다.

먼저, 1세트에서 김종수는 사냥꾼을 선택했고, 박태영은 주술사를 선택했다. 초반 김종수는 유령 들린 거미와 미치광이 과학자를 필드 위에 내놓았다. 이에 맞서 박태영은 유령 들린 거미 2마리와 자동화 마력제거기 X-21를 소환하면서 필드를 장악했다. 두 선수 모두 서로의 영웅의 생명력을 빼앗으며 접전을 펼쳤다. 이때 박태영이 도발 하수인 2마리를 소환한 후에 하수인들로 김종수를 공격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갔다. 마지막으로 바람의 군주 알아키르를 소환하여 1세트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세트 경기는 김종수가 성기사를 선택했다. 초반 김종수는 병력소집과 썩은 위액 누더기 골렘을 소환하여 박태영을 압박했다. 박태영은 유령 들린 거미, 로데브를 소환하여 이에 맞섰다. 이때 김종수가 병참장교를 소환하여 병력소집으로 소환한 은빛 성기사단 신병에게 공격력과 방어력을 더해 박태영을 공격했다. 박태영은 박사붐, 사술, 번개 폭풍 등을 통해 김종수의 하수인의 수를 줄여 나갔지만 김종수가 추가로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왕의 수호자,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소환하며 박태영을 굴복 시켰다.

사진 : 헝그리앱 제공
사진 : 헝그리앱 제공

다음으로 3세트 경기에서 박태영이 드루이드를 선택하여 역전을 노렸다. 초반 박태영은 카드 드로우 운이 좋아 급속성장,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를 소환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반면 김종수는 카드 운이 좋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김종수에게 불리한 경기가 지속됐고 박태영의 마지막 야생의 포효와 자연의 군대 조합 공격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4세트에서 김종수는 마지막 영웅으로 드루이드를 선택했다. 이번 경기는 3경기와는 반대로 김종수의 카드 운이 좋아 급속성장, 낙스라마스의 망령,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를 소환하며 필드를 장악했다. 박태영은 이에 맞서 썩은 위액 누더기 골렘, 천벌, 낙스라마스의 망령으로 방어하면서 후반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김종수가 자연의 군대를 2번 연속으로 소환하며 4 세트에서 승리해 마지막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5세트에서 박태영은 성기사를 선택하며 4강 마지막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승리의 여신은 박태영의 손을 들어주는 듯 했다. 박태영은 간식용 좀비,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병력 소집을 통해 김종수의 생명력을 빠르게 빼앗았다. 뿐만 아니라 단검 곡예사와 병력소집을 조합하고 피해를 주며 박태영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되는 듯했다. 이때 김종수는 휘둘러치기로 필드를 정리하고 실바나스 윈드러너로 박태영이 소환한 티리온 폴드링을 가져오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만들었다. 김종수는 멈추지 않고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지식의 고대정령, 자연의 군대를 소환하여 박태영의 생명력을 모두 빼앗았다. 김종수는 극적인 승리를 거머쥐며 결승에 진출했다.

승리를 차지한 김종수는 다음 주인 1월 19일에 로좀 이범용과 함께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준결승과 마찬가지로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경기에서 이길 경우 승리의 영광과 함께 500만원을 상금으로 받게 된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