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다보스포럼 참석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 클로스터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일명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출국한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올해 다보스포럼 주요 안건 중 하나로 논의될 천연자원 분야 거버넌스에 대해 각국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다보스포럼 참석

김 회장은 “지난해 다보스포럼에서 낙관론이 우세했던 세계 경제가 유가 하락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혼란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최근 단기간 유가 급락으로 시장의 불안정이 확대된 에너지 분야 리더들의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포괄적인 논의도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도 다보스포럼의 주요 어젠다와 현지에서 논의되는 내용을 개인 블로그를 통해 국내 네티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