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 열어

행정자치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 1609호에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센터는 재외국민이 오는 22일 이후부터 주민등록 신청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게 됨에 따라 사전에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운영되며 재외국민 주민등록 준비상황 지도·점검, 국민 문의사항 즉시 답변, 재외국민등록 일일상황 관리 등을 담당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은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까지 주민등록 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라며 “재외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