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www.nature.go.kr)의 국가생물종 데이터베이스가 ‘국가 중점개방 데이터’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수목원은 실생활에 파급 효과가 큰 데이터를 선정하고 민간 창업과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은 식물, 곤충, 버섯, 조류, 포유류 등 국가생물자원 관련 24종류의 콘텐츠와 447만 점의 자료가 수록된 국내 최대 생물정보시스템이다.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얻으면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양질의 데이터를 개방해 비용절감과 서비스 창출 효과가 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