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70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15일부터 사전계약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1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디자인과 안전 기능을 보강한 ‘뉴 Q70’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Q70은 이 브랜드 최상위 세단으로, 국내에는 지난 2010년 3세대 풀체인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다.

인피니티 Q70 5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15일부터 사전계약

신형 Q70은 외관 디자인과 첨단 안전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아래 차급인 Q50에서 호평 받은 인피니티 Q세단의 패밀리룩을 적용했다. 전면에 메쉬 타입 그릴을 채택하고 전·후면 범퍼 디자인을 변경했다.

공식 출시 시점은 2월로 계획됐다. 배기량, 구동방식 및 안전기능에 따라 5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타케히코 키쿠치 인피니티 대표는 “Q70은 인피니티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모델”이라며 “5년 만에 한층 진보된 모습으로 탈바꿈한 뉴 Q70을 출시해 지난해 Q50이 일으킨 돌풍을 올해도 이어갈 것”이라고 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