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모바일앱 30개월 연속 전자상거래 부문 1위 달성

소셜커머스업체 쿠팡(대표 김범석)은 시장조사업체인 닐슨코리안클릭 자료를 인용해,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30개월 연속 모바일앱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012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오픈마켓·홈쇼핑·종합쇼핑몰 등을 포함한 전자상거래 부문 평가 결과다.

지난달 쿠팡의 모바일 앱 이용자 수는 약 740만여명으로 2위 업체와는 145만여명 가량 차이를 보였다. 쿠팡 모바일앱은 지난 2011년 8월 출시 이후 2000만에 달하는 누적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진 개발 방법론인 ‘애자일(Agile)’을 적용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모바일에 초점을 맞추고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해온 탄탄한 IT 인프라와 앞선 모바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