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중국 량장신구와 전자상거래 마케팅 협약

한국무역협회는 15일 중국 충칭 량장신구 관리위원회와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칭 시민들이 다음달부터 무역협회의 해외직판 쇼핑몰인 ‘Kmall24’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량장신구 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쇼핑몰 ‘Igetmall’을 통해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량장신구는 중국 정부가 서부대개발을 위해 건설 중인 개발구역으로 충칭시와 5개 인접 성을 포함한 인구 4억명의 거대 소비시장으로 통하는 관문이다.

무역협회는 이 같은 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연계 사업을 중국 정부의 국제전자상거래 시범사업 지역인 상하이, 닝보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