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결국 해체… 이병헌 협박녀 '다희' 영향으로 보여

글램 해체 다희 이병헌 
 /사진 : 글램 공식 페이스북
글램 해체 다희 이병헌 /사진 : 글램 공식 페이스북

글램 해체 다희 이병헌

걸그룹 글램이 결국 해체됐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글램이 최근 해체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Party (XXO)’로 데뷔한 글램은 3년 만에 해체한다.

글램의 해체 결정은 배우 이병헌 협박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멤버 다희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예상된다.

또다른 관계자는 “아무래도 다희의 이번 사건이 해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겠나”라며 “계속 활동을 이어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거 공판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글램 해체 다희 이병헌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