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 주관으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년복지찾기”프로젝트 세미나가 진행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의 축사로 시작된 본 세미나는 전문가 초청 발췌와 청년패널 초청토론으로 이뤄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은 청년복지는 우리나라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지을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청년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대폭적으로 확대해야 하며, 미래세대위원회 세미나가 청년복지의 새로운 개념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1부 전문가 초청 발제는 청년정치의 역할(안상훈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과 새로운 세대간 계약과 연금개혁(김수완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청년복지의 필요성과 제도적 접근방안(이태형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을 주제로 진행됐다.
2부 청년패널 초청토론은 정현호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장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청년대변인/문정은 정의당 부대표/이철훈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위원 등 여야 청년정치인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
정현호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은 청년복지의 의미와 필요성 및 진단하는 접근법에 대한 제안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복지의 희망을 찾아야함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정현호 위원장)는 청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과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소통홍보국과 인재양성국 등 4개 국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와 청년권익위원회 ․ 청년고용노동위원회 ․ 청년금융경제위원회 ․ 사회적경제위원회 ․ 통일위원회 등 11개의 분과위원회 및 정책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중이다.
이영화 기자(ly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