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대표 키이스 맥로린)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CI)를 15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CI는 1962년 최초로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지켜온 회사명을 형상화한 이미지에 모던함과 혁신성을 더했다. 새로워진 CI는 일렉트로룩스 15일부터 적용된다.

일렉트로룩스 그룹의 메리케이 코프 최고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CI 재구성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긍정적인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소비자 중심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소비자에게 일렉트로룩스의 제품 경쟁력에 확신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브랜드 재구성의 진정한 목표”라고 말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일렉트로룩스는 청소기, 주방가전, 세탁기 등 생활 및 소형가전부터 식당, 호텔 등의 상업용 가전까지 전 세계 15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4000만개가 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