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 주, 인디게임 리턴즈 TOP 5-1

헝그리앱은 `인디라! 인디게임 개발자 모임`의 협조를 얻어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름하여 인디게임 리턴즈로 매주 5개의 게임을 임의로 선정,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은 개성 빼면 시체인 인디 게임들로 기존 게임들과 다른 면모와 강한 개성으로 승부한다.

이번에는 마고 스튜디오의 마우스 브레이커, Ranseo Lee의 Make Sun, Lanze Games의 스위츠 런, Funny Busut의 포자맨 2, kikenter의 통통스 펫 등 총 5종의 게임이다.

사진 : 헝그리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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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라는 메시지와 달리 마우스 브레이커가 가진 재미는 쏠쏠하다. 움직이는 사물들 속으로 쥐들을 몰아넣고, 사물을 부수면 쥐들을 잡으면 그만이다. 개발자는 게임을 할 때 발생하는 우리의 적극적인 에너지를 조금만 나눠 보려고 취지로 마우스 브레이커를 출시, 한 번 해보는 것을 추천.

사진 : 헝그리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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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행성을 찾아 행성의 창조가 되어보는 게임. 갓 게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현실은 간단한 원터치로 모든 것을 끝내는 게임이다. 미사일로 행성을 가격(?)하여 제어할 수 있고, 같은 숫자의 행성은 더해서 합치는 나름 브레인 트레이닝의 맛도 묻어난다. 8, 16, 32, 64, 128, 256, 512, 1024, 2048의 의미를 알고 싶다면 지금 다운로드.

사진 : 헝그리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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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락실에서 즐겼던 서커스 게임이 살짝 스쳐 가는 게임 스위츠 런. 간단한 조작을 통한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다. 그저 점프하고 두 번 점프하고, 슬라이딩으로 모든 것을 끝내는 작품.

사진 : 헝그리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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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번째 스테이지를 완료한 유저에게 현금 5만 원 이벤트를 내건 포자맨 2. 자매품 포자맨도 있다. 한 큐에 모든 것을 거는 스나이퍼의 본능으로 게임을 플레이해보기를 추천한다. 겉보기와 달리 참을성과 전략이 필요한 작품이다.

사진 : 헝그리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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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물을 그저 드래그만 하면 모든 것을 해결하는 통통스 펫. 게임 이름만큼이나 귀여운 동물들과 숲 속에서 펼쳐지는 각본없는 한판 승부. 색다른 재미를 찾고 있었다면 추천.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