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식업 창업은 언제나 과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언제나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경쟁업체와 확실히 차별화하는 점을 잘 만들어 알리면 맛집으로서 성공할 가능성은 언제든지 존재한다. 현재 서초동의 새로운 고기 맛집으로 인기를 얻는 제주탐도니는 재료와 음식 제공 방식에 차별화를 가미해 성공한 사례다.
제주탐도니 서초점(02-597-8292)에서는 제주 흑돼지 고기를 연탄불에 구워 제공한다. 청정지역인 제주산 돼지의 삼겹살과 목살만을 엄선해, 일반 돼지고기보다 월등히 부드러운 맛을 손님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제주탐도니 고기의 가장 큰 특징은 두께다. 4cm 이상으로 두툼하게 썰어, 시각적 효과와 씹는 식감을 극대화하고, 구울 때 육즙 손실은 최소화한다. 이 두께 4cm짜리 고기를 ‘근고기’라고 한다. 근고기는 원래 제주에서 돼지의 각 고유 부위를 아주 두껍게 자른 고기를 이르는 말로,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제주탐도니 고기의 장점을 각인시키면서 제주 분위기를 전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
제주탐도니 고기는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소금에만 찍어 먹거나, 멜젖(서귀포 지역에서 잡히는 큰 멸치를 염장해 담근 젓갈) 소스만 찍거나, 멜젖을 찍은 고기를 묵은지에 싸서 먹는 방법이 있다. 밥과 고추장찌개나 유부국수를 추가해 한 끼 식사를 배불리 마무리해도 좋고, 제주 한라산소주의 안주로도 제격이다.
서초 맛집 제주탐도니에서는 고기를 손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굽지 않는다. 숙련된 직원이 연탄불로 고기를 초벌구이해서 90% 이상 익힌 다음 손님상에 낸다. 이런 서비스 덕분에, 손님들은 굽는 난이도가 높은 두꺼운 고기의 참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서초 고깃집 제주탐도니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tamsfnb.com)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