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 고유의 향을 도자기에 담아낸 향초 브랜드 `머그워트 앤 갈릭`이 첫 선을 보였다.
머그워트 앤 갈릭(Mugwort&Garlic)은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쑥(Mugwort)과 마늘(Garlic)을 모티브로 선조들의 향기 문화를 담았다. 은은하고 정감가는 한국 고유의 자연향을 표현해 낸 프래그런스 오일과 인체에 무해한 100% 소이왁스를 사용해 ‘벗과 사랑방’, ‘여름 소나기’, ‘툇마루 햇빛 조각’, ‘이슬 맺힌 솔방울’ 등 그림 또는 시가 연상되는 `머그워트 앤 갈릭`만의 향을 담아냈다.
`머그워트 앤 갈릭`은 한국적인 향을 담아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10인의 도예가들과 협업해 10가지 향에 어울리는 100개의 도자기 작품을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했다.
`머그워트 앤 갈릭`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100가지의 도자기에 담긴 한국의 향기’ 를 선보인다.
한국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담아낸 `머그워트 앤 갈릭` 향초는 온라인 쇼핑몰 (www.mugwortandgarlic.com)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향초를 모두 사용한 후에는 리필 서비스(비용별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김유림기자 coc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