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부산연구개발특구(이하 부산특구)는 15일 부산특구 미음산단 내 조선해양기자재공업회관에서 창조경제 성과 구현을 위한 ‘2015년 부산연구개발특구 신년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특구 내 산학연관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해 특구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혁신과 2015년 성과 창출 의지를 다지고, 조선·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업계의 제2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박종하 작가는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승부하기’를 주제로 강연했고, 천상규 파나시아 소장과 유선영 한국해양대 박사는 특구육성사업 참여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서동경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2012년 11월 지정된 부산특구는 특구 내 산학연관의 협력 아래 짧은 기간 동안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상생·협력과 기술혁신으로 실질적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