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울중기청,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 21일 시청서 개최

부산시는 2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및 부산시 중소기업지원시책 등을 지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널리 안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부산시와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하 부울중기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단체, 중소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부산시와 부울중기청은 2015년 중소기업지원시책 추진 유공자를 표창하고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정부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설명한다.

이어 부울중기청, 부산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의 기업애로 상담 및 건의사항 수렴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는 올해 ‘좋은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부산 건설’을 목표로 판매 및 수출지원, 인력양성, R&D지원, 산업인프라 구축, 소상공인 육성, 자금지원, 기업애로해소 및 경영활동 지원 등 12개 분야 280여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추진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자금지원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마을기업 보호, 지역제품 판로확대 등 기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일에 관심과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