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잡스의 마지막 꿈 담은 요트

스티브 잡스가 방문하고 싶었던 장소는 어디였을까. 비너스호는 애플 창업자인 고 스티브 잡스가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인 필립 스탁에게 디자인을 의뢰해 건조한 거대한 80m급 요트다. 이 요트는 건조 도중 잡스가 사망하는 등 한때 대금 지불에 말썽이 생겨 압류 상태에 있던 적도 있다고 한다. 이 요트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 올해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즈홀 등에서 목격됐다.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꿈 담은 요트

잡스는 은퇴 이후 이 요트를 타고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그의 꿈을 이뤄질 수 없었고 잡스는 알려진 것처럼 지난 2011년 세상을 떠났다. 이 요트를 제어하는 데에는 맥 7대가 쓰인다는 얘기도 있다고 한다.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꿈 담은 요트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