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에 걸쳐 한땀한땀 ‘배트모빌의 재림’

이 정도 수준이라면 마이클 키튼이나 팀 버튼도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호주 캠든에 거주하는 자크 미하일로비치(Zac Mihajlovic)는 배트맨 광팬이다. 그는 2년에 걸쳐 실제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팀버튼판 배트모빌을 직접 만들었다.


이 배트모빌은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질병과 싸우는 아이들을 태우고 실제 도로를 달리고 있다. 부품은 자작한 게 많지만 실제 배트모빌에 쓰인 걸 구입한 것도 있다고 한다. 불행히 머신건은 없지만 이걸 빼면 진짜 배트모빌에 가까운 완성도를 보여준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